공유하기
(오번·베이시티=뉴스1) 김현 특파원 = 한국과 미국의 통상수장들이 16일(현지시간) 양국 경제협력의 대표적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는 미국내 차세대 전력반도체 웨이퍼 공장을 방문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USTR, SK그룹 등에 따르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미시간주(州)에 위치한 SK실트론 CSS 공장을 찾아 양국간 경제 및 기술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해 이뤄지는 것이다. 한국 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미국의 핵심 첨단산업 현장을 한미 양국의 통상수장이 함께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실트론 CSS는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탄화 규소, 이하 SiC)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SK실트론이 2020년 미국 듀폰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현지 자회사다.
타이 대표는 전날(15일) 한미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DC에서 열린 행사에서 SK실트론 공장 방문 일정을 언급하면서 "SK가 2배의 고용을 창출하고 전기차 분야에서 제조 및 생산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여 본부장도 지난 14일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이번 방문 일정에 대해 "한미FTA 10년도 성공적이었지만 앞으로 이런 새로운 첨단 산업의 공급망 시대,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관련된 쪽에서 한미 양국이 좀 더 미래지향적으로 협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