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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생화학무기 개발을 도왔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실리 네벤자 유엔주재 러시아대사는 17일(현지시간) "관련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문서를 제공하겠다"며 회의 소집을 제의했다.
하지만 미국과 우크라이나 모두 러시아가 제기한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으며, 유엔 또한 미국이 우크라이나 내 생화학무기 개발에 관여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러시아의 주장에) 안보리는 속아 넘어갈 수 없다"며 "러시아가 안보리를 허위 정보를 선전하는 장소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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