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 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해제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8일 오후 1시5분 롯데렌탈은 전거래일 대비 2600원(6.79%) 상승한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일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롯데렌탈은 국내 B2B 중고차 시장점유율(M/S) 23%를 차지하고 있는 2위 업체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완성차 양사 및 렌터카 업체들의 중고차 B2C 판매가 제도적으로 허용됐다"며 "당사 커버리지 업체 중 롯데렌탈의 수혜가 가장 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결정을 통해 롯데렌탈의 중고차판매 부문 영업이익율은 3~5%포인트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전사 매출액 중 중고차판매 비중이 약 25~3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전사 영업이익율은 약 1%포인트 내외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 중고차 시장 내 롯데렌탈의 비중을 감안하면(약 1.5%) 추가 성장 여지가 있으며 중고차 판매 물량이 장·단기 렌터카 반납에 기반한 점을 고려하면 국내 렌터카 1위 사업자 지위에 기반한 물량 성장이 가능하다"며 "추가 성장을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