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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국적인 빅토리아는 지난달 러시아의 침공 이후 아이의 안전을 위해 미국행을 결심했다. 전쟁 발발 이후 여권과 돈만 챙겨 미국 플로리다로 향한 그는 가장 힘들었던 것이 "추위 속에서 10개월 된 아이를 안고 가방을 끌면서 24㎞를 걸었던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오직 아이를 구할 생각밖에 안 했다"며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여권과 돈만 챙겨 급히 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딸이 플로리다에 도착했지만 우크라이나에 남겨둔 사람들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살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집은 파괴됐다"며 "곧 가족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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