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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RM의 소장품이 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된다.
국내 '현대 조각 거장' 권진규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대규모 기념전에는 방탄소년단 RM의 소장품이 포함된다. RM의 소장품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말 조각으로, 권진규가 지난 1965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는 RM 소장품을 비롯해 지난해 권진규 유족이 기증한 작품과 이건희 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고려대학교박물관, 리움 등 기관과 개인 소장자로부터 대여받은 작품이 포함됐다. 이중 RM의 소장품 '말'은 '입산', '수행', '피안' 섹션 중 고양이, 닭 등 동물상들과 함께 전시된 '수행' 섹션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날 "권진규는 어떤 사조나 분위기에도 휩쓸리지 않고 확고하게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권진규의 작품에 내재한 동시대적 의미를 편견 없이 들여다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22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7월26일부터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순회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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