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후 입원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정문 앞에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1일 "박 전 대통령의 퇴원일이 22일 결정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24~26일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대구 달성군의 한 단독주택을 매입해 전입신고를 마친 상태다. 2022.3.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퇴원한 뒤 동작동 현충원에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기자단에 발송한 공지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내일 8시30분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본관 3번 게이트에서 퇴원하고 간단한 인사말을 한다. 이후 동작동 현충원에서 고 박 전 대통령 부부 묘역을 참배한 뒤 대구 달성군 사저로 이동할 계획이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건강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면서 병원으로부터 퇴원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5일 병원 인근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퇴원 당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윤 당선인이 직접 대구로 내려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해 12월31일 0시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박 전 대통령은 이전부터 입원 중이던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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