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의 연봉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사진=뉴시스
2년 연속 연속 적자를 기록한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 연봉이 7.51%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남양유업은 연결 기준 778억5369만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2년째 적자를 이어갔다. 이는 2020년 영업손실 767억3430만원보다 1.64%증가한 수치다.


당기 순손실도 588억9107만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당기 순손실 527억5207만원보다 11.64% 증가했다.

다만 매출은 9560억8403만원으로 전년(9489억2641만원)보다 0.75% 늘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지난해 16억1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15억590만원)보다 7.51% 늘어났다.

홍 회장의 보수 지급에 대해 남양유업은 "대주주(홍 회장)에겐 매년 동일한 보수가 지급된 가운데 직전년도(2020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발하면서 대주주는 자신의 상여 일부를 반납했다"면서 "전년과 단순 비교 시 증가한 것처럼 보이나 예년 수준의 보수가 지급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