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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장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1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모두 의결됐다. 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도 승인됐다.
동국제강은 신임 사외이사로 박 교수를 선임했다. 박 교수는 동국제강 여성 임원으로 이날 첫 여성 사외이사가 됐다. 그는 기술 분야 전문가로 동국제강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장 부회장은 이날 별도기준 매출액 6조8617억원, 영업이익 7851억원, 당기순이익 3013억원, 부채비율 118%, 신용등급 상향 등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를 주주들에게 IR방식으로 직접 발표했다. 주주들의 질문도 받았다. 주총에서 IR방식으로 실적을 발표하는 것은 회사 경영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됐다.
장 부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스틸 포 그린’(Stell for Green) 전략으로 친환경 철강 체제 전환을 선도할 것임을 공언했다. 그는 “동국제강은 탄소배출량 절감에 탁월한 전기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회사”라며 “전기로 기술 고도화, 친환경 컬러강판 생산공정 구축, 친환경 제품 확대 등으로 미래 철강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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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