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가 29일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로 송현주 환경전문가를 선임했다. /사진=쌍용C&E 제공
쌍용C&E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쌍용C&E는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송현주 환경전문가를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기존의 조성욱, 안동범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국민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는 송 신임 사외이사는 환경과 생태보전에 큰 역할을 해 온 환경 전문가다. 쌍용C&E는 송 신임 사외이사 선임을 계기로 ESG경영 및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쌍용 C&E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윤석구 금융전문가를 선임했다. 윤 신임 사외이사는 회사의 자금운용과 투자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조언으로 기업의 재무건전성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준 쌍용C&E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고 환경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는 등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환경사업과 연계된 ESG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속가능 발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6614억원, 영업이익 2487억원 등의 내용을 담은 재무제표도 함께 승인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0.6% 줄었다. 쌍용C&E는 주당 110원의 현금배당액도 확정했다. 쌍용C&E의 현금배당액은 분기배당금까지 포함할 경우 시가배당률이 5.5%에 달한다. 국내 상장사 중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