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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선 대표이사를 포함해 우제혁·이영호 등 3명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으며 김인현·최경규·김보원·송민섭 등 4명의 사외이사도 임명됐다.
산업은행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신규 경영진이 대우조선의 경쟁력 제고와 근본적 정상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주요 현안에 대해 신규 경영진과 긴밀히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 EU(유럽연합) 법원에 기업결합 불허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EU 공정위의 불허 처분이 비합리적라는 점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기업 인수합병(M&A)시 유사 사례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소송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싱가포르 등 타 경쟁당국은 세계 조선시장의 특성 등을 합리적으로 고려해 조건 없는 승인을 결정했다는 게 산업은행의 설명이다.
산업은행 측은 "대우조선 민영화 계약은 이미 해제된 상태로 현대중공업 측이 승소하더라도 대우조선 재인수와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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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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