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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U19 대표팀은 2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하나은행 U-19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정종훈이 멀티골에 힘입어 5-1로 크게 이겼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2023년 자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대비, 국내에서 담금질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객관적 전력에서 약세를 보였지만 1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 9분 이승원이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정종훈이 간결한 터닝 슈팅으로 득점, 일찍부터 인도네시아 골문을 열었다.
골은 계속 터졌다. 전반 13분 혼전 상황에서 강성진이 감각적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16분 정종훈이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을 더 넣었다.
초반 허무하게 3골을 내준 신태용 감독은 전반 19분 만에 골키퍼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43분 마르셀리노의 헤딩으로 한 골을 만회, 전반전은 한국의 3-1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한국이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35분 최성민이 페널티킥을 파넨카킥으로 여유 있게 성공시켰고, 후반 45분 이승원이 다시 한 번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인도네시아는 만회를 위해 애썼지만 한국의 수비진은 더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한국은 4골 차로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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