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30일(한국시각) 오만에 0-2로 패하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월드컵 예선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호주전을 뛰는 중국 선수들./사진=로이터
중국이 오만에 패하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마무리했다.

중국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0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중국은 최종예선 10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승점 6점(1승3무6패)으로 조 5위에 머물렀다. 중국은 최종예선에 처음으로 진출한 베트남에 지난달 1일 1-3으로 패배하며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중국은 베트남(승점 4점·1승1무8패)에 간신히 승점 2점을 앞서며 극도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이 가장 최근 본선 진출이었다. 당시 월드컵이 유일한 본선행이기도 하다.이후 20년 동안 월드컵 본선과 인연이 없다. 자국리그는 물론 귀화 선수들까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축구 강국을 꿈꿨던 중국으로선 답답함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자국리그에 대한 투자가 크게 줄었고 귀화 선수들이 자신들의 원래 조국으로 돌아가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어 중국 축구의 침체는 더 장기화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