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11월5일 유 전 의원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개표결과 발표 후 승복 의사를 밝히는 모습. /사진=뉴스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승민 관련주로 분류된 대신정보통신의 주가가 강세다. 박종웅 대신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유 전 의원과 같은 위스콘신 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해 관련주로 묶였다.

31일 오후 2시9분 대신정보통신은 전거래일대비 300원(15.04%) 오른 2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 전 의원 측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것으로 결심하고 이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인사 역시 유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친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측근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경기도지사 출마 여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측근들은 '사즉생의 심정으로 결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고, 유 전 의원은 "고민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