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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이 쌍용차동차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광림의 주가가 강세다. 쌍방울은 특장차제조업체인 광림을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업체인 아이오케이, 광학부품제조업체인 나노스 등 그룹 자회사로 이뤄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7분 광림은 전거래일대비 810원(30.00%) 오른 351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번 인수 TF 선봉에 선 광림은 소방차‧냉동탑차‧펌프카 같이 특수한 장비를 갖추고 특수한 용도에 쓰이는 자동차인 특장차를 제조하는 업체다. 쌍방울은 완성차업체인 쌍용차를 인수하면 광림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광림은 구입한 완성차의 일부를 뜯어내고 특장차로 개조하는 상황이다. 쌍용차를 인수하면 차량 제조 과정에서 원하는 용도의 특장차로 만들 수 있어 비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생산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업체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이나 그린 에너지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쌍방울 관계자는 "완성차를 특장차로 바꾸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품이나 시간 등을 절약할 수 있고 주문에 맞춰서 생산할 수 있게 돼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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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