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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창옥은 “딸과 달리 쌍둥이 아들과의 관계가 어색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딸에게 대하는 자상한 모습과 달리, 아들에게는 말투도 엄해지더라. 심지어 쌍둥이 아들이 5세가 됐을 때 ‘이제 5세야. 해병대 가!’라고 말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말이 트이면서, 어느 날부터 날 아빠라고 부르지 않더라. 내 눈치를 보면서 ‘은혜(딸 이름) 아빠’라고 부르더라. 누나에게만 잘해주니깐 그렇게 불렀던 것 같다”고 충격 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김창옥은 “이게 다 제 문제더라. 아버지와 풀지 못한 숙제가 아들들에게 이어진 상황”이라면서 “아버지와 대화해 본 적도, 정서적인 관계도 없었기 때문에 내 아들과의 교류도 일방통행인 것 같았다. 자꾸 제 아이와 문제가 생기더라”면서 영화를 만든 계기를 밝혔다.
김창옥은 “이게 다 제 문제더라. 아버지와 풀지 못한 숙제가 아들들에게 이어진 상황”이라면서 “아버지와 대화해 본 적도, 정서적인 관계도 없었기 때문에 내 아들과의 교류도 일방통행인 것 같았다. 자꾸 제 아이와 문제가 생기더라”면서 영화를 만든 계기를 밝혔다.
그는 “딸한테는 다정한데, 아들한테 나도 모르게 엄격해진다. 극도의 어색함이 사라지지 않았다. 계속 이러면 아이들에게 더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았다. 내 아이와 소통도 못 하면서 소통전문가로 일하는 게 말도 안 되는 상황이지 않느냐. 문제 해결을 위해 아버지와의 문제를 직면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오랜 불통의 원인이었던 아버지의 청력 회복하기, 아버지의 청력에 관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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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