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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혜영(김혜윤 분)은 그동안 한국영화 캐릭터에서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언행으로 건드리면 폭발할 것 같은 화 많은 캐릭터를 보여준다. 한쪽 팔에 용 문신을 한 채로 어린 동생과 집을 지키기 위해 아빠의 사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며 불도저에 올라타는 보통이 아닌 인물이다.
자신의 키만한 바퀴의 불도저에 올라타는 이 캐릭터는 성인이 되기 전 어른들의 세상을 모르는 소녀라는 이질감이 두려움 앞에서 폭력과 분노만 남은 인물의 절박함과 순수함을 여실히 드러낸다. 김혜윤은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 붓는 연기를 통해 분노가 들끓는 내면을 온몸으로 표출해 위태로움과 거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마인’과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준 배우 박혁권이 혜영의 아빠 본진 역을 맡아 혜영의 막무가내 같은 행동에 동기와 당위를 부여하며 성장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경찰수업’ ‘쌍갑포차’에서 개성 넘치는 열연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오만석은 정계 진출을 노리는 중장비 회사 회장으로서 혜영과 대치하며 긴장감 가득한 서사를 만들어낸다.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 의문의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 역으로 가수이자 배우인 예성이 등장해 긴장감 가득한 서사를 완성한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박이웅 감독은 중장비를 끌고 관공서를 들이박았던 사람들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현실성이 가진 이야기의 힘을 기반으로 현재를 가리키는 시의성을 더해 공감을 이끈다. 오는 4월 7일 개봉.
◆시놉시스
이제 스무 살이 될 혜영(김혜윤 분)은 아빠 본진(박혁권 분)이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 뇌사상태에 빠지게 되고 피해자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면서 모든 일들에 의문을 품고 홀로 사건을 되짚어가는데….
이제 스무 살이 될 혜영(김혜윤 분)은 아빠 본진(박혁권 분)이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 뇌사상태에 빠지게 되고 피해자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면서 모든 일들에 의문을 품고 홀로 사건을 되짚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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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