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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고진영(27·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전하며 공동 29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고진영은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 공동 78위로 컷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날 선전하며 공동 2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34개였던 퍼팅이 이날은 23개로 대폭 줄였다.
이날 고진영은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9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고진영은 14번홀(파3)부터 16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김세영(29·메디힐)과 김효주(27·롯데)는 이날 나란히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선두로 나선 시부노 히나코(일본·9언더파 135타)와는 2타 차다.
지난해 챔피언 패티 타바타나킷(태국)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다.
첫날 3오버파로 부진했던 박인비(34·KB금융그룹)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54위로 컷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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