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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 소속의 정우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바이에른과의 2021-22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1-4로 크게 졌다.
프라이부르크는 12승9무7패(승점 45)로 5위를 마크했다. 바이에른은 21승3무4패(승점 66)를 기록, 선두를 질주했다.
정우영은 지난달 5일 라이프치히전 교체 투입 후 3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라이프치히와의 경기 후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됐었다. 정우영의 회복에는 예정보다 오랜 기간이 걸려 지난달 한국 A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팀이 1-3으로 뒤지던 후반 38분 수비수 마누엘 굴드를 대신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 패배를 지켜봤다.
프라이부르크는 최강팀 바이에른을 상대로 전반전까지 0-0으로 잘 버텼다. 후반 13분 레온 고레츠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5분 뒤 닐스 페테르센의 동점골로 빠르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바이에른의 공세는 거세졌다. 바이에른은 후반 28분 세르주 그나브리, 후반 37분 킹슬리 코망의 연속골로 3-1로 앞서 나갔다.
경기 막판 바이에른은 선수 교체 과정에서 어수선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집중력을 유지,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마르셀 자비처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편 이동준이 속한 헤르타 베를린은 레버쿠젠 원정을 떠나 1-2로 졌다. 베를린은 7승5무16패(승점26)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이날 이동준은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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