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6일 오전 9시 15분 전거래일 대비 8000원(1.78%) 내린 4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전기차 화재 위험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15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 대비 8000원(1.78%) 내린 4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NHTSA는 자동차 업체들의 리콜 대상이었던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에 대한 안전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차량 13만8324대에 장착된 배터리가 조사대상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차, 스탤란티스, 폭스바겐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2020년부터 LG 배터리 결함 등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유로 연쇄 차량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고 NHTSA는 설명했다.

NHTSA는 LG에너지솔루션은 물론 이 회사의 배터리 장비를 구매한 다른 자동차 업체들에도 연락을 취해 안전 리콜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성명을 통해 "(기존) 리콜과 연관해 동일하거나 비슷한 배터리가 공급됐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후속 절차로 알고 있다"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