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하반기 2세대 에어팟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애플이 최근 내놓은 비츠 스튜디오 버즈. /사진=씨넷
애플의 2세대 에어팟 프로가 올해 하반기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세대 에어팟 프로는 지난 2019년에 출시됐다. 

정보통신(IT) 매체 맥루머스는 지난 5일(현지시각)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트위터를 인용해 에어팟 프로2의 출시 시기를 보도했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작년에 3세대 에어팟을 출시한 후 2세대 에어팟도 함께 판매했지만 올해 말 새 에어팟 프로가 나오면 1세대 에어팟 프로의 판매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1세대 에어팟 프로는 2019년 10월 출시됐다.

궈밍치는 작년에 선보인 에어팟3의 수요가 전작보다 적다며 이 때문에 애플이 공급사에게 올해 2~3분기 3세대 에어팟 주문량을 최소 30% 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앞으로 출시되는 에어팟 프로2에 전작의 H1칩보다 향상된 무선 칩이 탑재돼 배터리 수명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손실 오디오 기능도 지원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에어팟의 충전 케이스가 이어폰과 떨어져 있으면 충전 케이스에서 소리가 날 수 있으며 방수 기능도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출시된 제품에서는 내 앱 찾가(Find My App)를 통해 에어팟 위치를 찾으려고 할 때 에어팟 자체에서만 소리가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작년 10월 애플이 에어팟의 기둥을 없앤 더 컴팩트한 디자인을 시험하고 있으며 애플워치가 함께 피트니스 추적을 하기 위해 에어팟에 모션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기둥을 없앤 에어팟이 최종 디자인으로 선택된다면 새 에어팟 프로는 작년에 출시된 애플의 비츠 스튜디오 버즈의 디자인과 유사할 수 있다고 맥루머스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