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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이날 검찰과 경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도주한 이씨와 조씨 검거를 위한 합동 검거팀을 구성했다.
검찰은 이날 경찰에 검거를 위한 '중요사건 피의자 검거를 위한 협력 요청'을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전달했다. 검경 검거팀은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해 이씨와 조씨를 함께 추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검찰은 "수배 중인 피의자들을 빨리 검거하기 위해서 경찰과 한 팀을 구성했다"며 "구체적인 배치 인원 등은 수사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씨 남편 A씨(39)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에 앞서 지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도 A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하려다 미수에 그친 바 있다. 또 그해 5월 경기 용인시 낚시터에서 A씨를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하려다 지인이 발견해 물 밖으로 나오며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내연 관계로 A씨 생명보험금을 가로채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후 2차 조사에 불응하며 도주했다. 검찰은 지난 1월 두 사람을 지명수배하고 추적했으나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도 이들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두 사람에 대한 수사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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