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안익수 감독이 새롭게 영입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에게 기대를 표했다.

서울은 6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1승3무3패(승점 6)로 11위에 처져 있는 서울로선 분위기 반등과 중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안익수 감독은 경기에 앞서 최근 영입한 황인범에 대해 입을 열었다.

루빈 카잔(러시아)에서 뛰던 황인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잠시 팀을 옮겼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 리그 소속 외국인 선수들에게 6월까지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이에 황인범도 서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안익수 감독은 "황인범이 부상을 안고 왔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면서도 "팬들에게 좋은 스토리를 보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황인범을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선 "우리 팀은 상황에 대처하는 속도가 빨라야 한다. 압박 속도나 공격 공간을 찾아나서는 속도가 빨라야 한다. 황인범으로부터 동료의 위치 변화에 대한 유기적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재활 중인 황인범은 5월 초 복귀가 예상된다.

한편 안익수 감독은 강원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호주 출신 벤에 대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유기적 움직임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유망주 김신진을 향해서는 "우리가 하려는 축구에서 공격수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짧게 코멘트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