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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돈을 안 갚는다"며 노부부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특수상해와 특수폭행 혐의를 받는 8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50분쯤 성북구의 한 가게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부부인 80대 남성과 70대 여성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70대 여성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노부부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 받지 못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간 주장이 달라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며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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