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우리은행 대 신한은행 경기에서 우리은행 박혜진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4.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우리은행은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신한은행과의 2차전에서 66-60으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를 2승으로 통과한 우리은행은 2017-18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에서 KB스타즈와 격돌,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플레이오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2차전에는 주축 선수 대부분이 코트로 돌아왔지만 우리은행을 꺾기에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 박혜진은 19득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정은은 16득점, 김소니아는 10득점으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가 14득점, 한채진이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전반전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그래도 우리은행은 2쿼터 막바지 박지현의 3점슛과 최이샘의 점프슛으로 36-33으로 근소하게 앞서갔다.

3쿼터에서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에게 역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정은의 3점 플레이와 박혜진의 3점슛이 폭발하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쿼터 마지막 김단비에게 3점슛을 내준 것은 아쉬웠다.


4쿼터에서도 접전이 계속됐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고비마다 김정은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경기 마지막 폭발한 박혜진의 활약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혜진은 정확한 자유투와 장거리 3점슛을 터트리며 신한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