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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검찰이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 관련 기록을 검토한 뒤 서울 강서경찰서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2014~2015년 이스타항공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았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지난해 4월 이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을 수뢰후부정처사 및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강서경찰서로 이첩했다.
사준모 측은 당시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부정채용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채용담당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었다"며 "지위를 이용해 사내 채용 기준에 미달하는 자들을 입사시킬 것을 지시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해 온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말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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