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체통을 받침 삼아 예능을 보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 5333명 발생했다. 현행 발생 흐름을 유지하면 내일(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500만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2022.4.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30대 이하 연령의 사망자가 조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 대비 해당 연령 사망자의 비중은 크지 않지만, 하루 20만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 사망 사례가 잇따르는 중이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추가 사망자는 338명으로 나타났다. 성별 분류로는 남성이 170명, 여성이 168명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05명(60.65%)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연령별 사망자 발생은 여전히 고령자에게 집중된 양상이다. 80대 이상 사망자의 뒤를 이어 70대 75명(22.19%), 60대 38명(11.24%), 50대 17명(5.03%), 40대 1명(0.3%), 30대 1명(0.3%), 20대 1명(0.3%) 순으로 사망 사례가 많다.

특히 이날 30대 1명과 20대 1명의 추가 사망으로 국내 30대 이하 젊은 연령층 누적 사망자는 154건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1만9092명의 0.8% 수준이지만, 연령별로 보면 30대 89명(0.47%), 20대 46명(0.24%), 10대 4명(0.02%), 9세 이하 15명(0.08%)으로 나타난다.


유행 감소세에 접어들었으나 아직까지 하루 20만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젊은 연령층에서도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위중증 환자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99명으로 30대 이하 연령 환자가 43명(3.9%)을 차지했다. 30대 20명, 20대 10명, 10대 7명, 9세 이하 6명이다. 이외 연령 위중증 환자는 80세 이상이 407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302명, 60대 210명, 50대 96명, 40대 4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만5566명을 기록해 일주일 전(2일) 26만4147명보다 7만8581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1516만9189명으로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일인 2020년 1월 20일 이후 810일만에 15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만5566명 증가한 1516만918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8만5566명(해외유입 4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만2320명, 부산 7010명, 대구 7683명, 인천 9759명, 광주 6487명(해외 3명), 대전 7005명, 울산 3756명, 세종 1494명, 경기 4만8198명, 강원 6620명, 충북 6749명(해외 2명), 충남 8804명, 전북 7185명(해외 3명), 전남 8437명(해외 1명), 경북 1만443명(해외 6명), 경남 1만858명(해외 6명), 제주 2739명, 검역 과정 19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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