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22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8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세계컬링연맹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컬링 국가대표 남자 4인조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가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네덜란드와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끝에 석패한 것이 아쉬웠다.

남자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7-8로 졌다.


한국은 10엔드에서 7-7 동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11엔드에서 결승점을 내주고 패했다.

라운드로빈에서 6승6패를 거둔 한국은 스위스, 독일과 동률을 이뤘다. 세 팀 간 상대 전적에서도 1승1패를 기록, 드로 샷 챌린지(Draw Shot Challenge·DSC)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18.75㎝를 기록한 스위스가 독일(29.05㎝), 한국(37.70㎝)을 따돌리고 6위를 차지, 마지막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가져갔다.


각 팀 선수 2명이 매 경기를 앞두고 한 번씩 스톤을 던져 하우스 정중앙과 거리를 측정하는 라스트 스톤 드로(Last Stone Draw·LSD)를 진행, 후공을 결정한다. 드로샷 챌린지는 이 라스트 스톤 드로의 평균값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한국의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은 2018년 대회에서 거둔 4위다. 4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한국은 2022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8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세계컬링연맹 SNS 캡처) © 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