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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지난해 모든 기업들에게 화두로 떠올랐던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ESG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빠지지 않는 정치 의제가 됐으며 상당수 국민에게도 익숙한 단어로 일반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다. 국내 금융사들도 ESG 경영을 본격 강화하며 ESG 리딩금융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금융사들은 단순히 매출과 순이익 등 재무적 요소를 넘어 친환경(환경보호)·사회적 책임 경영·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노력을 다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올해도 금융사들은 외부 선포를 넘어 내부적으로도 위원회 설립 등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으로 ESG 경영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머니S는 지난 1년 동안 우수 ESG 경영 사례를 구축한 금융사들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제2회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를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 우수한 ESG 경영 성과를 거둔 29개 금융사들을 소개한다.
KB국민카드는 ESG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가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고객, 유통업체, 공공기관과 연대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특히나 ‘착한 카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보드게임 ‘부루마블’ 제작사인 ‘씨앗사’와 손 잡고 폐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새활용한 친환경 보드게임 ‘부루마블 옐로우 에디션’을 선보였다. 샘플 카드, 판매 중단 카드 등 폐기 예정인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보드게임에 사용하는 29장의 ‘씨앗증서’로 새롭게 디자인해 버려지는 물품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5월엔 ESG 특화 ‘KB국민 그린 웨이브 1.5℃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전기·수소차 충전소, 업사이클 제품 구입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소비 시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카드 이용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친환경 공익 사업을 위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적립된 ‘기부 포인트’는 매년 고객 명의로 ‘환경재단’에 전달돼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공익 사업에 사용된다.
‘새싹’ 키우기를 통해 상생에도 적극적이다. KB국민카드는 2017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퓨처나인’을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는 각 기수별 스타트업을 선발 후 해당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동사업화 추진 및 신상품·기술 개발 협업 ▲결제 데이터 활용 및 마케팅 ▲퓨처나인 전용 펀드 활용 투자 및 계열사·컨소시엄사 투자 연계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엔 ‘벤처창업진흥’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SG)’의 ESG 평가에서 카드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지배구조 부문 ‘A+’ 등급을 받았다. KB국민카드는 모범적인 지배구조 구현을 위해 법률, 회계, 경제,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외이사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사회에서 회사의 주요 의사 결정 시 이사진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우수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모범적인 지배구조 구현은 물론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동반성장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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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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