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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전날 국내외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대신·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NH투자증권 등 6곳이 초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는 다음달 11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11번가는 SK그룹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오픈마켓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장 4위 사업자로 꼽힌다. 지난해 세계 최대 이커머스 아마존과 손을 잡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하기도 했다.
11번가는 지난달 신임 CEO로 하형일 SK텔레콤 CDO를 내정했다. 하 내정자의 과제로 실적 개선과 성공적인 IPO 진행이 주어진 상황이다.
11번가의 최근 실적은 ▲2019년 매출 5305억원 영업이익 14억원 ▲2020년 매출 5456억원 영업손실 98억원 ▲2021년 매출 5614억원 영업손실 694억원 등이다. 투자업계에서는 11번가의 목표 기업가치를 4조~5조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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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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