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4월15일부터 화장지류 제품 가격을 품목별로 평균 8%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크리넥스. /사진=뉴스1
유한킴벌리가 일부 화장지류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5일부터 화장실용 화장지, 미용티슈 등 일부 제품 가격을 8% 인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3월 국제펄프가격이 지난해 연평균 대비 30% 이상 급등하는 등 펄프 가격이 지속 상승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말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 가격은 톤당 785달러로 올해 1월 가격(675달러) 대비 약 20% 상승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펄프 가격 상승을 비롯해 에너지가, 유류비, 육해상물류비, 임가공비 등이 종합적으로 원가 인상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