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967.8원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소재 주유소 모습. /사진=뉴스1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음달 유류세 인하 폭이 확대되면 휘발유 가격은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9.3원 내린 리터당 1967.8원이다.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 대비 3.0원 내린 리터당 1899.6원으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를 제외한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리터당 1966.3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 S-Oil(1968.8원), SK에너지(1974.8원), GS칼텍스(1976.4원) 순이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1940.0원, 1949.4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S-Oil(1896.6원), 현대오일뱅크(1897.3원), SK에너지(1906.8원), GS칼텍스(1911.0원) 순으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와 자가상표는 각각 1874.9원, 1879.3원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확인했을 때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28.4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주 대비 6.4원 내린 금액으로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했을 때는 60.5원 높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40.9원이다. 전주 대비 11.2원 하락한 가격으로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는 26.9원 낮다.

전국 기름값은 다음달부터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3개월 동안 유류세 인하 폭을 현재 20%에서 30%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적용하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83원, 경유 가격은 리터당 58원 하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