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을 집중 폭격중인 가운데 민간인을 태운 피란버스가 성공리에 도시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트위터(@avalaina) 캡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집중 폭격중인 가운데 민간인을 태운 피란버스가 성공리에 도시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피란버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을 공개한 한 트위터 유저는 "피란 버스 중 4대만이 대피했다"며 "러시아군은 (인도주의 대피)를 방해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러시아는 다음날인 22일부터 마리우폴 장악을 위해 '도시 봉쇄' 작전에 돌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파리 한 마리도 제철소에서 나올 수 없도록 봉쇄하라"고 명령했다. 현재 마리우폴 내 제철소에는 약 2000여명의 우크라이나 병력이 항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