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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이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범인이 현역 군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다수 언론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수사를 통해 서이숙 사망설을 유포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서이숙의 사망설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이를 확인한 경찰은 해당 사건을 군 검찰로 넘겼다.
과거 A씨는 언론 기사 형식의 가짜 뉴스를 직접 만들어 '배우 서이숙,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렸다. A씨는 해당 가짜 뉴스에 가상의 기자 이름까지 적어 넣는 등 치밀하게 허위 자료를 꾸몄다. 당시 정교한 가짜 뉴스에 수많은 누리꾼이 속아 연예계가 큰 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서이숙의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A씨는 군 검찰 조사 과정에서 서이숙이 맡아왔던 캐릭터에 몰입해 가짜 뉴스를 만들어 유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이숙은 지난 1986년 연극 배우로 데뷔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은 뒤 지난 1998년 영화계로 입문했다. 이후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제중원'에 출연하며 최근에는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JTBC '뜨거운 싱어즈'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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