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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 1분기(1~3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연결 잠정실적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3781억원, 영업이익 664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각각 지난해 대비 13.7%, 0.8% 늘어난 수치다. 2021년 1분기에는 매출 1조2124억원, 영업이익 659억원을 기록했다.
항공 방산 분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민수 부문의 영업이익 개선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한화디펜스는 국내 매출이 증가했지만 해외 매출 감소로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의 실적이 증가했지만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의 실적 감소와 신사업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민수 분야에서는 한화정밀기계의 중국 매출이 감소했지만 국내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21년보다 매출이 뛰었다. 파워시스템은 매출 증가로 적자 폭을 최소화했다.
한화테크원은 미주 기업거래(B2B) 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해 한화테크원 출범 이후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이익을 거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상반기는 민수 상버에서 테크원을 중심으로 수익성 증대를, 하반기는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실적이 기대되는 한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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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