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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가 달러 대비 1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장기화된 봉쇄로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28일 고시환율을 달러 당 6.5628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4월2일 이후 최저치다.
역내 위안화 환율은 달러 당 6.611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13일 이후 17개월만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외환율도 달러당 6.6371을 기록해 지난 2020년 11월 9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달러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의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현재의 초저금리로 그대로 유지하자 달러는 급등했다. 미 연준은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30엔을 돌파해 20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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