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그룹의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2017년 출범 이후 월간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일 오전 9시53분 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5.03%)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4월 한 달간 전력 및 배전, 솔루션 사업 등에서 총 5000억 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달 미국과 중동에서만 2400억 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넥스트에라에너지사로부터 1600억 원 규모의 변압기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해외 주력시장인 중동에서도 지난해 4월과 비교해 433%가 늘어난 800억 원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기존 고객들의 초고압 전력기기 발주가 잇따랐으며 유가 상승으로 투자 동력을 확보한 주변 중동 국가들로부터 발전 설비를 수주하기도 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뿐 아니라 신흥 시장에서도 친환경 발전 설비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