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2분기 연속 실적 쇼크가 나타나면서 장 초반 급락세다.

6일 오전 9시49분 GS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2350원(8.01%) 내린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3.7% 증가한 2조59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7.2% 줄어든 273억원을 기록해 추정치인 659억원을 하회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면서 "지난 4분기부터 이어진 디지털 부문에서 300억원의 손실이 났고 신사업(어바웃펫·쿡캣)과 기타 연결 자회사의 적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GS홈쇼핑과의 합병 후 합병법인 GS리테일의 시너지 전략 핵심은 온라인"이라면서 "온라인 시장 내 경쟁은 심화되는 반면 GS리테일의 플랫폼의 차별화 경쟁력은 여전히 부재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부문의 적자 지속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올해 디지털 부문 적자는 전년동기대비 약 1100억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