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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케미컬이 탄산 부족 사태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56분 태경케미컬은 전거래일 대비 3450원(20.29%) 급등한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냉동·냉장 수요 확대 등이 겹치면서 탄산가스 생산량이 급감해 반도체·조선 등 대규모 탄산 수요 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탄산(CO₂)은 석유 정제과정에서 부산물(원료탄산)로 나온다. 이를 정제·액화·유통하는 탄산메이커 업체를 통해 주요 수요처 및 탄산 도매상들에 공급된다.
업계에서는 석유화학 시설 정기보수 주기에 발맞춰 2~3년 단위로 반복됐던 탄산 부족사태가 올해 유독 심각하다는 반응이다. 2020년 대란을 겪은 뒤 비축분을 쌓아둘 시간이 필요한데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냉동·신선식품 포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드라이아이스 소비량이 증가해 탄산 소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드라이아이스는 원료탄산을 액화시킨 액화탄산이나 압축탄산 등을 제련해 제품화된다.
태경케미컬은 탄산가스를 공급받아 고순도의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의 제조 공급,기화기 및 혼합가스의 제조 공급, 질소, 산소, 에틸렌 등의 일반가스 상품을 판매하는가스사업 부문과 수산화마그네슘, 액상소석회를 제조 공급하는 환경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업력 50여년의 국내 액체탄산 1위 기업으로 액체탄산 시장점유율 25%, 드라이아이스 31% 수준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매출액 기준 액체탄산 비중은 37.7%, 드라이아이스 비중은 30.4%다. 국내 액체탄산 수요의 60% 수준은 선박 건조용 용접 수요에서 발생하며 드라이아이스의 경우 비대면경제 활성화에 따른 필연적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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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