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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19일 쌍용차에 따르면 전날 체결된 KG컨소시엄과 체결한 투자계약의 가장 큰 요인은 검증된 경영능력과 풍부한 자금력이다.
쌍용차는 최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매각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의 규모 외에도 인수 후 운영자금 조달계획과 능력을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평가한 만큼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회사는 회생을 넘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쌍용차는 다음달 사전계약과 동시에 양산에 돌입하는 프로젝트명 J100의 이름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자 마자 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호평이 쏟아진 만큼 토레스의 흥행으로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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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