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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만행을 기록한 '가상 박물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폭격으로 파괴된 도시와 마을을 볼 수 있는 '가상 전쟁 기억 박물관'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박물관은 러시아의 만행을 기록하고 폭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는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 인근 지역 6개 도시를 3D를 통해 볼 수 있다. 6개 도시들은 각각 우크라이나 이르핀, 부차, 호스모텔, 호렌카, 스토얀카, 보로디안카다. 이중 부차는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사살하는 등의 잔혹한 만행을 자행한 지역이다.
3D 가상 투어를 만든 제작자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 모든 것을 새로 지을 것이고, 키이우는 다시 살 수 있는 곳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는 결코 (러시아의 만행을) 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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