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스1


질병관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오는 12월까지 만들기로 했다.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올해 12월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을 위해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는 일별·주별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관련 현황 및 통계를 보도자료 또는 누리집 등을 통해서 정기 공개하고 있다. 체계적인 연구·분석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한 곳에 모을 필요성이 있는 상황이다.

방대본은 "각 시스템에 분산된 코로나19 정보부터 연계 및 정제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올해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고 대시보드 형태의 통계 누리집(대국민용)과 내·외부 연구분석용 비식별·가명 형태의 데이터 구축(연구용)을 동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타 감염병으로 확대 구축해 나감으로써 전체 감염병에 대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2024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대본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심층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내·외부에서 근거 기반의 다양한 감염병 연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