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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1단계 하향조정했다.
AP통신 등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은 기존 Caa2에서 Caa3으로 떨어졌다. 전망 역시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Caa3는 세 번째로 낮은 등급이다.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도 있는 것을 보는 수준이다. 무디스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이 당초 예상 이상으로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우크라이나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관한 리스크도 상승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무디스는 전쟁 장기화로 우크라이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약 35% 축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경제는 내년부터 회복으로 향하지만 러시아 침공이 우크라이나 GDP에 항구적인 타격을 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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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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