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원료로 쓰이는 펄프 가격이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 치운 가운데 페이퍼코리아의 주가가 강세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패이퍼코리아는 전거래일대비 315원(15.79%) 오른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원자재 가격 정보에 따르면 5월 말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의 가격은 톤당 940달러로 집계됐다. 톤당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해 6월(925달러) 수치를 뛰어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75달러였던 올 1월 펄프 가격과 비교하면 39.2%나 뛰었다.

지난해 6월 최고치를 찍은 국제 펄프 가격이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1월부터 다섯 달째 급등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 되면서 260달러 이상 폭등했다. 코로나 유행 초기였던 2020년 연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올 5월 펄프 가격은 50% 이상 뛰어오른 상황이다.


한편 페이퍼코리아는 코스피 상장사로 포장용지 부문 1위 사업자다. 1944년 설립된 회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제지 회사로 꼽힌다. 전북 군산과 충북 청주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포장·신문용지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