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비료값이 폭등하면서 비료 관련주인 조비의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46분 현재 조비는 전거래일대비 750원(3.29%) 오른 2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외교정책 싱크탱크와의 온라인 포럼에서 러시아가 자국의 주요 수출 통로를 봉쇄해 자국 곡물 수출량의 절반 가까이가 묶여있어 국제 식량 안보가 잠재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곡물 2200만톤(t)이 저장고에 있다"며 "곡물을 필요한 국제시장에 제때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제 밀가격을 선반영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오는 12월 밀 선물가격이 부쉘당 11.73달러로, 7월 밀 선물가격인 11.575달러에 비해 0.21달러 가량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이며, 올 연말에도 연초 대비 약 60% 비싼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대두나 옥수수 등 다른 작물도 연말 선물가격은 연초 대비 14~30% 가량 높게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농가구입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상승한 120.2를 기록했다. 이는 농촌경제연구원이 농가구입가격지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