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신약 개발 기업 샤페론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는 소식 이후 국전약품의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전 9시52분 국전약품은 전거래일대비 1060원(12.90%) 오른 9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샤페론은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올해 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샤페론은 2008년 설립 후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염증복합체 억제제 합성신약과 기존 항체 치료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 개발을 두 축으로 한 신약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샤페론은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항체 치료제를 1/10로 경량화해 다양한 제형 개발을 위한 접근이 용이하며 높은 안정성으로 기존 항체 치료의 단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나노바디 기반의 차세대 항체치료제를 면역항암제 개발에 응용하고 있다.

사페론은 지난해 3월 국전약품에 치매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지난달에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전약품은 샤페론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말 기준 샤페론 지분 1.28%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