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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임시 사령탑이었던 랄프 랑닉 감독이 예정돼 있던 구단 고문을 맡지 않고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에만 전념한다.
맨유는 지난 2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에 "랑닉 감독이 상호 합의를 통해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고문역은 맡지 않는다"고 밝혔다.
랑닉 감독은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의 후임으로 임시 사령탑을 맡았다. 올시즌이 끝날 때까지만 감독직을 수행하고 향후 2년간 구단 고문을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랑닉은 고문역과 병행하려던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직에 전념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들은 해당 결정이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분석했다. 여기에 랑닉 감독이 고문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랑닉 감독은 올시즌 도중 맨유 감독으로 부임해 리그에서 10승7무7패를 기록했다. 맨유는 올시즌 최종 순위 6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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