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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의 파업으로 하이트진로가 일시적인 생산 차질을 빚었다. 파업으로 인해 출고량은 이미 줄어든 상태다.
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경기 이천시 소재 하이트진로 이천 공장이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전날 화물연대의 일부 화물차주들은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공장 진입 및 점거를 시도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3월부터 휘발유 가격 급등에 따른 운임료 30%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은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생산의 70%를 담당하는 생산기지다. 지속된 파업으로 인해 출고 물량이 평상시 대비 60%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로 공장 출고 라인을 막는 등의 사태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어제 잠시 중단됐던 이천공장은 오늘 오전부터 다시 가동됐다"며 "물량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운송사 추가계약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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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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