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나치 독일의 프랑스 점령'에 비유하며 동맹국들의 단결을 촉구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서 열린 '노르망디 상륙작전 78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모든 국가는 주권을 지니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밀리 의장은 "우크라이나는 이곳에서 약 2000㎞ 떨어진 곳"이라며 "하지만 그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시민들이 나치 때문에 겪은 공포 속에 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나치 독일과 일본제국이 패배한 지 거의 80년이 지났다"며 "하지만 우리는 다시 유럽 대륙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있다"고 러시아를 규탄했다.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동부 돈바스 지역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지역에서 격전을 벌이는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도 민간인을 사살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현재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지역 20개 이상의 마을을 통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