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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주가가 급락세다. 카카오페이의 2대주주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이하 알리페이)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대비 1만6200원(15.28%) 떨어진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2대주주인 알리페이는 보유 중인 카카오페이 주식 500만주에 대한 블록딜 수요예측에 나섰다. 주당 가격은 전일 종가10만6000원에 8.5~11.8%의 할인율을 적용한 수준이며,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JP모건이다.
블록딜 수요예측 결과 할인율은 최하단인 11.8%로 정해졌으며 500만주 물량 전량이 소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페이는 지난 2일 카카오페이 지분에 대한 의무보유(보호예수) 기간이 끝나자 지분 매각에 나섰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알리페이는 카카오페이 주식 5101만5205주(지분율 38.52%)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블록딜 후 잔여주식은 120일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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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