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HN에서 열린 '민관협력 디지털 인재양성 선포식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올해 약 1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디지털 인재 1만명을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7년까지 NHN·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정보기술(IT) 기업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인재 9만명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이날 경기 분당 NHN 사옥에서 '민관 협력 디지털 인재 양성 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인재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급증한 만큼 신속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과기부는 올해 기업이 대학 안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개설해 개발자를 양성하는 '캠퍼스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에 31억원(200명 양성 목표), 기업과 지역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지역에 필요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네트워크형 캠퍼스 SW 아카데미'에 46억원(350명),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실무 교육을 운영한 뒤 수료생의 50% 이상을 채용하는 '기업멤버십 SW캠프'에 124억원(600명), 전국 5대 권역 내 인공지능(AI)·블록체인 전문가를 육성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에 375억원(7700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